▲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조감도. (제공: 대림산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25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1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9~114㎡ 15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565가구, 114㎡ 90가구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가깝고 2021년 준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관악IC도 인근에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GS슈퍼마켓 관악점, 라붐아울렛,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이 있고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라운지카페, 남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해 단지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2.3m)보다 10~20cm 더 넓게 설계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마련해 주거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은 물론 침실까지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 단열재를 사용했으며, 욕실에도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적용했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를 도입해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결로를 예방했다.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주민공동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도 단지에 도입,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2월 12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안방·거실) 등 기타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9호선 흑석역 2번 출구 근처인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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