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상필 광주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 (제공: 광주시의회)

“민주·인권·평화·광주교육 국제사회 전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문상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광주정신 국제화 교육활동 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23일 교육문화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넘겨졌다.

문 의원은 “자랑스러운 5.18의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인권과 평화, 나눔의 숭고한 정신을 국제사회에서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정신 국제화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광주정신을 바르게 계승발전 시켜 인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조례 안에는 광주정신 국제화 교육 활동을 민주·인권·평화·나눔의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저개발국의 취약계층과 대규모 재난 지역에 대한 인권개선활동과 봉사, 교육사업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광주정신 국제화 교육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과 행정과 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등 지원 계획 수립과 학생 봉사단 파견·광주정신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상필 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광주정신을 국제사회에 전파하고 광주교육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세계 속의 광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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