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함께 ‘2010년 문화유산교육 으뜸 학교 사업’을 추진할 초·중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선학교의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모범사례를 창출함으로써 학교 문화유산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전문성을 갖춘 교원 확보와 질 높은 교육 콘텐츠의 확보 등 문화유산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유네스코 등재한국의 세계유산 활용 교육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무형유산 활용 교육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활용 교육 ▲ 유형문화유산 활용 교육 ▲무형문화유산 활용 교육 ▲기념물·민속자료 활용 교육 ▲박물관·미술관 연계 문화유산 교육 ▲지역 및 학교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 등 8개 분야로 응모 희망 학교에서는 각 분야별로 저·중·고학년용 프로그램(최소 3~6개)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24개 내외의 학교를 선정하고 으뜸 학교로 선정되면 해당 분야에 대한 학교 교육과정의 교사용 지도 자료와 학생용 교재 및 활동 자료의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운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정부전자문서유통시스템으로 접수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ttp://www.cha.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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