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KU-KIEP-SBS EU센터는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제3회 유럽연합(EU) 전문교사 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재정지원으로 설립된 고려대 KU-KIEP-SBS EU센터는 공공외교기관으로서 2014년 1월부터 EU와 관련된 학술연구, 장학 프로그램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 고양외국어고등학교, 한일고등학교, 녹양중학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운중고등학교,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13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21명의 교사가 참여, 국내 유럽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EU의 역사, 현황 및 미래에 관한 강연을 통해 집중적으로 연수를 받는다.

유럽연합(EU) 전문교사 연수 과정은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집중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해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의 ‘2015 특수분야 연수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층 더 발전된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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