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항기 총장.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8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75회 으뜸서구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서구는 윤항기 예음음악신학교 총장을 초청해 ‘진실한 삶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윤항기 총장은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방황의 청년기, 가수로서의 성공과 목회의 길로 새로운 삶을 얻기까지 인생의 과정을 소개하며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음음악신학교 윤항기 총장은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지난 1959년 ‘정든배’라는 노래로 가수로 데뷔해 ‘해변으로 가요’ 등 70년대 인기그룹 ‘키보이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가수 윤복희의 오빠이기도 한 윤항기 총장은 이후 가수의 길보다는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면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초대 홍보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