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MAN)트럭버스코리아가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 트럭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

23일까지 전국 20여개 주요 지역에서 실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 만그룹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이달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1일간 서울·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제주 등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 이후 8월부터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MAN TGM LX캡 모델’인 ‘TGM 290LX’ ‘TGM 340LX’ ‘TGM 250L캡’ 등 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 시리즈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TGM 시리즈는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6.9리터 커먼레일 분사 방식의 D0836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250마력부터 341마력까지 폭넓은 출력범위를 자랑한다. 엔진은 다양한 차종과 운용 환경을 통해 탁월한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180kW급의 제동력을 발휘하는 EVB 보조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만트럭버스는 TGM 시리즈에 동급 최대 크기인 LX캡을 적용, 대형 트럭 수준의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까지 확보했다. 특히 화물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상용차 고객들의 요구를 배려해 국내 최대 수준인 2400㎜ 폭의 적재함을 장착했다.

또한 이번에 전시하는 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 트럭은 동급 유일 MAN 팁매틱(TipMatic) 12단 변속 시스템을 채택해 클러치 조작이 필요 없다. 스티어링 컬럼 스위치로 자동·수동 변환도 가능하다. 또 MAN의 노하우가 집약된 연비 향상 제어 로직이 탑재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Max Burger) 사장은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대형 트럭 수준의TGM 프리미엄 중형 카고를 직접 만나보고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로드쇼를 진행하게 됐다.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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