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태 감독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측근인 차은택(47)씨가 8일 오후 귀국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8시 차씨가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중국동방항공 비행기를 탑승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9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검찰은 공항에서 차씨가 귀국하는 즉시 체포해 검찰 특별수사본부로 압송할 예정이다.

차씨는 미르재단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등 각종 문화정책과 국책사업에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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