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그룹 NRG 출신 가수 이성진(32)이 2000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 당했다.
12일 강원도 정선군 소재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대리운전을 하는 이모 씨가 이성진이 20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19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고소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가수 이성진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현금 200만 원과 통장으로 1천 800만 원 등 2000만 원을 빌려줬고 이성진은 1주일 내에 갚겠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성진이 고소인 이 씨와 합의 등을 한 후 출두하겠다고 알려온 16일까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기 혐의 사건과 관련해 이성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오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지유림 기자
ciel@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