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당국은 교전이 잦아든 상황이지만 정부가 재차 반군을 공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인권단체 엘만평화기구의 알리 야신 게디 부회장은 엄청난 포격이 엄청났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적어도 모가디슈의 4개 구역에서 수백 가구가 피신했다고 전했다.
앞서 모가디슈 시장은 반군을 몰아내기 위한 대대적인 공격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은 상태라면서 교전지역 주민에게 대피를 요구했다.
알-샤바브는 2007년 초부터 서방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정부군과 싸워 왔으며 지난해 5월부터 과도 정부 전복을 목표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 모가디슈의 상당 부분을 수중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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