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복지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과천시)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복지보장협의체 위원 교육과 함께 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신설 등과 같은 복지허브화에 대한 이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동 복지허브화와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모색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경흠 교육강사가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의 실천전략과 민관협력을 통한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한 ‘복지허브와와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복지포럼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송석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연구원, 손병돈 평택대학교 교수, 서동명 동덕여대 교수, 사회복지관련 민·관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송석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복지는 이제 관이 주도하던 과거의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국가 운영방식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 뒤 “과천지역의 사회복지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복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라며, 복지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이 촘촘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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