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측은 “박 씨가 이불의 실밥을 라이터로 태운 뒤 잠시 화장실을 갔다 돌아온 사이 불이 났다고 증언했다”고 밝혔고 이를 토대로 확실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로 인해 박 씨의 집 30㎡와 가전제품이 타고 총 500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빌라 3층에 사는 82살 박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신 뒤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외에 아직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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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나 기자
bhainj@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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