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 테디와 결별… “시상식 때 프러포즈 안 한 게 어디” (출처: 한혜슬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한예슬과 작곡가 테디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한예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한예슬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전했다.

당시 한예슬은 “시상식 때 수상소감도 화제가 됐어요. 테디는 알고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시상식 때 전혀 몰랐어요. 깜짝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내가 진짜 할 줄은 몰랐지. 설마 못 했을 거야’라는 마음이었죠. 그때 프러포즈 안 한 게 어디에요. 더 세게 나갈 수도 있었는데. 하지만 저는 활동을 왕성히 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4일 오후 테디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테디와 한예슬의 결별설에 대해 “헤어진게 맞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서로에 대해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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