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이마트가 또 한 번 가격을 내렸다. 1.8ℓ 코카콜라와 1.5ℓ 칠성사이다 가격을 각각 1240원, 1090원으로 내렸다. 인하폭은 각각 490원과 70원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코카콜라 1.8ℓ를 1730원에서 1240원으로 칠성사이다 1.5ℓ는 1160원에서 1090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이마트 측은 “경쟁 업체인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코카콜라 가격을 먼저 내려 가격 대응 차원에서 인하한 것”이라며 “서울 지역 25개 점포와 지방 일부 매장에서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역시 코카콜라 가격을 이마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했다. 롯데마트는 “이마트에 대한 가격 대응 차원으로 일부 점포에서 같은 가격 수준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1.8ℓ 코카콜라를 1710원으로 종전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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