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10회 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축제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주최하고 창녕우포누리농특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재홍)가 주관하는 제10회 창녕 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창녕읍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포누리’는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우포의 상징성을 활용해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상징하고 있으며, 따오기의 형상과 누리(세상)를 합성해 창녕군 농산물공동브랜드로 상표화한 것이다.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억새 물결로 유명한 화왕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50%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의 식단을 풍성하게 하도록 준비했다. 또 양파빵, 마늘빵, 양파껍질차, 창녕우포인동초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구입이 가능하고 가족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날인 22일 토요일에는 개막식과 유명가수를 초빙해 군민과의 한마당잔치와 슈퍼스타 우포누리, 불꽃놀이 등을 개최한다. 둘째 날인 23일 우포누리 농특산물 올림픽, 우포따오기가요제, 7080통기타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농특산물 이벤트 행사 참여자에게는 농특산물 선물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