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교수 합창단이 녹색병원에서 가을 음악회를 진행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는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녹색병원과 함께 ‘세종대학교-녹색병원 가을 음악회’를 18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세종대 나눔봉사단과 교목실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가을음악회에서 세종대 교수 합창단과 교수 오케스트라는 병원 환자들과 직원들에게 오케스트라 ▲J.Strauss(스트라우스) Fledermaus Waltzes(오페라‘박쥐’왈츠) ▲J.Brahms Hungarian Dance NO.5(브람스 헝가리 춤곡)과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Nella Fantasia ▲주가 축복하노라 ▲만남 ▲사랑으로 등 다양한 음악과 노래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세종대 교수합창단은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세종대 교수들이 모여 2011년 창단했다. 매년 신입생 입학식의 축하공연과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세종대학교-녹색병원 가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 교수오케스트라는 2011년 가을에 창단돼 2012년 2월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유학생 초청의 밤 등 여러 교내외 행사와 연주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5주년 자선음악회를 12월 10일에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단원들은 음악을 단지 즐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장애인를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음악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교수와 학생들의 사회봉사 참여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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