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제1회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랠리 사무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원도 정선군이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에 정선아리랑 전통시장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제1회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랠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선 5일장 장터의 경쟁력 재고를 통한 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선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90㎞ 왕복 구간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국제대회 룰이 적용된다.

대회 관계자는 “제1회 대회이긴 하지만 대회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해 3일도 안 돼 참가 마감이 되었고 추가 신청자들을 어떻게 할 건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는 다른 대회와 틀린 코스 선정과 정선만의 볼거리 먹거리가 대회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1구간인 국도 구간은 고도 600m의 꽃벼루재 구간으로 도로 폭이 좁고 포장 상태가 고르지 않아 비포장과 같은 또 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다. 3구간은 산과 산의 계곡을 따라 완만한 구간을 지난다. 최종 4구간은 완만한 국도를 포함한 평탄한 코스다. 코스 답사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를 미리 답사한 한 참가자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동호인들이나 가족 단위의 자전거 애용자들이 새로운 코스를 발견한 기쁨으로 정선을 많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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