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최성준 “갤노트7 케이스 구입 관련 구제책도 마련하겠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석해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과 관련 “갤럭시노트7 케이스와 별도의 충전 잭을 구입한 소비자에 대한 구제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미방위 국감에서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관련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최성준 위원장은 이같이 답했다.

또 최 위원장은 지난 국감때 언급한 휴대폰의 리콜 가이드라인 제정과 관련해 단종 문제도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은 갤럭시노트7 교환 및 환불 관련 혼선이 있다며 통신사가 선택약정 할인액 반환금을 소비자가 내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대리점 일선에선 이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최성준 위원장은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이 이날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