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려진 시간’ 강동원 상대역 신은수 누구?… 300대1 경쟁률 뚫은 JYP 소속 ‘14세 신예’ (출처: 영화 ‘가려진 시간’ 스틸컷)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배우 강동원의 상대역인 신예 신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은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은수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다.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얼굴에 이야기가 담겨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오디션장이라고 해서 본인을 꾸미려고 하지 않았다. 전날 수련회를 다녀온 탓에 눈에 잠이 한가득했다. 그런 모습 또한 대범해 보였다”며 “하늘이 내려준 배우 같았다”고 덧붙였다.

신은수는 올해 14세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연기자로, ‘가려진 시간’의 수린 역을 뽑는 오디션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강동원은 “사진을 통해 처음 봤다. 눈이 무척 예뻤다. 클로즈업하면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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