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태풍 침수피해 차량 대상
엔진·변속기·전자장치 등 무상점검·수리비 할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최근 집중호우와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 특별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해당 고객(병행수입차량 포함)은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엔진, 변속기와 전자장치 등 주요 14개 항목에 대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유상 수리시 부품, 공임이 포함된 수리비를 30% 할인한다. 렉서스는 최대 300만원, 토요타는 최대 200만원이다. 보험 수리 시에는 자기부담금(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차량 침수 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이번 특별지원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단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차량은 물이 빠지더라도 시동을 켜지 말고, 반드시 가까운 렉서스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차량의 이상 유무를 점검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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