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창간 40주년을 맞는 재능교육이 올해 하반기부터 사고력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으로 ‘사고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재능교육) ⓒ천지일보(뉴스천지)

내년 창간40돌 맞아 마케팅 시작
올 하반기 ‘사고력 캠페인’ 집중
자사 사고력 전문교재 개선 출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 1990년대 초에 등장한 유명 CM송, 재능교육 ‘스스로송’이다. 이처럼 자발적인 교육을 선도한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재능교육은 이에 앞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재능교육은 1977년 창립이래 전 세계 학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개인별 맞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교육문화기업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환경’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문화 사업에 매진해왔다.

일찍이 재능교육은 설립 당시, 언어 능력과 두뇌 발달이 최고조에 이르는 영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때문에 40여년간 아이의 ‘창의적 사고력’을 성장 목표 삼아 ‘생각하는 피자’ ‘재능스스로수학’ 등 사고력 특화 교재를 개발해 교육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교육은 창간 40주년을 기점으로 사고력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이러한 교육가치 및 철학을 확산하는 ‘사고력 캠페인’을 펼친다. ‘생각하는피자=창의적 사고력 교재’ ‘재능스스로수학=수학적 사고력 교재’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생각하는피자’ A01 내지. 재능교육이 내년 창간 40주년을 맞아 사고력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고력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9월 말 사고력 주력 교재 중 하나인 ‘생각하는피자’ A·B등급을 개선 출시했다. (제공: 재능교육) ⓒ천지일보(뉴스천지)

◆생각하는 피자 A·B 등급 개선 출시

재능교육은 지난 9월 말 ‘생각하는 피자’ A·B등급을 개선 출시했다. A·B등급은 사고력 학습의 첫 시작 단계로 대상은 만 2.5~4.5세 유아다. 유아 단계에 필요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사고력의 9가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합습해 좌뇌와 우뇌를 자극하도록 구성돼 있다.

개선된 A·B등급은 유아의 감성과 흥미를 자극하도록 삽화와 동화, 캐릭터들을 전면 개선했다. 다양한 화풍의 삽화를 제공하고, 전체적으로 색감이나 동화 캐릭터도 밝고 따듯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다문화 시대에 맞는 동화와 삽화를 넣어 해외시장도 겨냥했다.

문항 품질도 사고력 교재로서의 특성을 강화했다. 모든 문항이 그림으로 주어지는 유아 연령 특성에 맞게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학습 효과를 향상시켰다. 또한 학습한 내용을 확실히 마무리 짓도록 기존 집중교재의 영역도 재편성했고, 전 세트 모두 ‘리틀핑거스’라는 부교재를 제공해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재능수학이 진짜 사고력 수학’ 라디오 광고 등 온 에어

재능교육은 재능스스로수학을 ‘사고력수학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신문지면, TV 등을 통해 ‘재능수학이 진짜 사고력수학’이라는 메시지를 전국에 홍보 중이다. 즉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계산을 잘하기 위한 게 아닌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임을 강조하겠다는 얘기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내년은 재능교육 창립 40주년이다. 올바른 교육환경만 주어지면 누구든지 스스로 ‘창의적인 인재’로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불혹을 맞는다”며 “하반기 사고력 특화 마케팅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의 주춧돌을 마련한다면, 40년간 흔들림 없이 지켜온 교육이념이 ‘영속하는 재능교육’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재능교육은 지난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생각하는피자’ 80만 누적 회원 돌파에 따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회 시 피자모양의 특대형 ‘피자피크닉매트’를 증정하며, ‘생각하는피자’+1과목 이상 입회 혹은 미취학 아동이 2과목 이상 입회할 경우 사고력보드게임 ‘셈셈피자가게’를 증정한다. 셈셈피자가게는 덧셈, 뺄셈 카드를 이용해 피자를 완성하는 게임으로, 연산의 기초 및 사고력을 기르는 데 좋은 교구다. 아이 수준에 따라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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