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짙은 안개 ‘운전’ 조심 필요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개천절 연휴 첫날인 1일 토요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도와 제주도, 남부지방에는 비가 온다(강수확률 60∼80%). 이날 강수량은 전라남도 지역 10∼40㎜, 나머지 지역은 5∼20㎜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일요일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강수량은 50∼100㎜로 예상된다. 1일은 구름만 많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9.2도, 수원 17.5도, 춘천 16.4도, 강릉 16.8도, 청주 16.2도, 대전 16.3도, 전주 17.1도, 광주 18.6도, 제주 21.7도, 대구 17.1도, 부산 18.6도, 울산 16.7도, 창원 17.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1∼2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보되면서,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0.5∼2.0m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보통 등급으로 전망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