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춤축제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와 총회 개최 후 기념사진(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구본영 천안시장)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세계 각국의 춤축제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춤축제연맹(FIDAF: 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s) 집행위원회 회의와 총회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집행위원회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공동의장인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와 터키 민속무용협회 귤한 오자노글루 회장, 연맹 집행위원 및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 증원 ▲위원회 의장 선출 ▲회의개최 일정 ▲위원회 구성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집중 논의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열린 총회는 구본영 FIDAF 총재(천안시장)을 비롯해 연맹임원 및 각국 대표가 참석해 회칙개정, 기타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또 해외 60개 연맹회원국 임원 120명, 국내 정계·공연예술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밤(Korean Night) 행사가 개최돼 축하공연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 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춤축제연맹은 흥타령춤축제와 춤의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세계에 홍보하는 중심축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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