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현대HCN 무료 N스크린 서비스인 ‘에브리온TV’(대표 권기정)는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전문적으로 방영해주는 ‘블랙박스TV’ 채널(CH. 123)을 28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블랙박스TV 채널은 자동차 추돌사고나 고발, 미담 등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받아 방영해주는 채널이다. 이번에 에브리온TV가 오픈 한 블랙박스TV는 제보 영상을 재치 있는 설명과 함께 제공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약 2000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시청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브리온TV는 블랙박스TV가 확보한 약 3000건에 달하는 영상을 제공하고, 지속해서 제보받은 영상들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 하단의 제보 버튼을 누르면 직접 시청자가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할 수 있다. 블랙박스TV 방송은 PC, 스마트폰, 모바일, 태블릿PC 등 에브리온TV 앱 채널 123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이번 블랙박스TV 채널 오픈과 관련하여 “현재 국내 블랙박스 보급은 700만을 넘었다. 블랙박스 영상은 사람들이 겪는 일상을 담기 때문에, 화제성과 공감이 높은 편”이라며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용자가 공감하는 채널들을 서비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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