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창녕군 성산면(면장 김연선)이 23일 성산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300여명의 면민과 이기호 군의원, 이을중 체육회실무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면민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성산면체육회(회장 김종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면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걷기대회는 성산면 복지회관 앞을 출발해 부용정을 거쳐 운봉천을 따라 냉천마을 입구까지 왕복 3.5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연중 국가 경축일과 기념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태극기를 통한 면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참석한 면민에게 기념품으로 태극기를 나눠줘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건강증진을 위한 자전거 외 다양한 가전제품을 준비해 경품추첨 시간도 가졌다.

김종세 성산면체육회장은 “이번 걷기행사에 많은 면민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산면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