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해외봉사체험단 학생 및 인솔교사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청소년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 결과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해외봉사체험단 학생 및 인솔교사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청소년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청소년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은 지난 8월 8~14일 몽골과 캄보디아에서, 8월 12~18일 라오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인도주의적 세계관을 배양해 글로벌 의식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보고회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해외봉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의식과 열린 세계관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봉사단을 이끌어 준 허동균 광양하이텍고등학교 교감, 최광희 장성중학교 교감, 정미자 순천제일고등학교 교감의 팀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 성과 발표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지구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제적 감각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경험했던 교육 기부, 교육환경개선 활동과 대상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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