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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성포장 산책로 일제정비 나선다
이미애 기자  |  lme381@newscj.co.kr
2016.09.22 2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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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유안근린공원·서구 평화근린공원 유해성분 검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공원 내 탄성포장 산책로 21곳에 대해 유해성분 검사를 한 결과 남구 유안근린공원과 서구 평화근린공원 2곳이 납 성분이 허용기준치(90mg/kg)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05년 설치된 남구 유안근린공원은 즉시 사용금지 후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 철거작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2009년 설치된 서구 평화근린공원의 경우 사용금지와 이용안전 수칙을 안내한 후 철거작업 전까지 통제하되 부분적으로 부직포 등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유해성분이 검출된 산책로는 내년 예산 반영 후 주민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친환경 재료로 재포장할 예정이다.

이번 유해성분 검사는 광주지역 공원 내 탄성포장 산책로 26곳 중 납 등 중금속 기준치에 대한 한국산업표준기준이 제정된 2011년 4월 이전에 설치된 21곳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됐다. 검사 결과 푸른길공원 등 19곳은 적합하지만 유안공원 등 2곳은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시민이 공원 내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일제 정비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유해성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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