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걷기행사가 개최되는 대부도해솔길. (제공: 안산시)

24일 오전 9시30분 메추리섬→대남초교 5㎞ 구간
참가비 1만2000원… 수경인삼 시식 등 부대행사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 승격 30주년 및 제43회 관광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대부도 메추리섬에서 ‘대부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행사는 보물섬 대부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대부도의 대표축제로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며 대부해솔길 4코스 중 메추리섬에서 대남초등학교까지 5㎞ 구간을 걷게 된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대부 포도 및 수경인삼 시식, 포토존,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바다와 갯벌, 조개껍질 길, 염생식물인 칠면초 군락지 등 해양생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어린아이의 교육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당초 인터넷 신청을 통해 참가자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모집인원을 늘려달라는 요구로 500명으로 증원했으며 현장접수까지 감안하면 500명 이상이 걷기행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까지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주차장에에 오면 셔틀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갈 수 있으며 현장접수 비용은 1만 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부해솔길 코스 중 대중들에게 덜 알려진 숨겨진 코스를 소개함으로써 보물섬 대부도의 관광자원 홍보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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