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위비톡’ 가입자수 200만명 돌파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 총가입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위비톡은 위비뱅크-위비마켓-위비멤버스 등 우리은행의 생활금융플랫폼을 상호 연결하는 중심적인 서비스, 메시지회수 등 차별화된 ‘메신저기능’, 금융·부동산·환율·생활 등 다양한 ‘제휴콘텐츠’, 간편송금·환전·예적금 등의 ‘금융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메신저기능’ 측면, 기존 메신저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던 ▲메시지 회수 ▲펑 메시지(일정 시간 경과 후 자동삭제) ▲캡슐 메시지(예약 발송) 등의 ‘차별화된 기능’과 고객이 메시지 확인 후 즉시 해당 메시지가 서버에서 자동 삭제되는 뛰어난 ‘보안성’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 아마존 서버를 이용해 지난 12일 경주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일부 메신저 및 전화가 2시간가량 불통인 가운데에서도 위비톡은 시스템 마비 없이 운영돼 빠르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제휴콘텐츠’ 측면, 우리은행 금융의 강점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접목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톡으로 보내주는 ‘친구계정’ 서비스에서는 ▲금융 관련 정보(청약·환율·금융시황·부동산정보 등) 외에도 최근 신규로 추가한 ▲톡톡매거진(금융·경제·재테크·상식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공) ▲위비인포그래픽(유용한 정보를 한 장의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제공) ▲위비웹툰(생활·법령·제도 관련 웹툰 제공) ▲위비행복여행(국내여행·축제정보 제공) ▲위비건강(건강 관련 카드뉴스 및 매거진 제공) 등 금융에서 생활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기능’ 측면, 위비톡 대화창에서 바로 가능한 간편송금서비스인 ‘톡톡보내기’,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메신저와 연계해 금리·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위비톡 예·적금’, 위비마켓과 연계된 ‘위비꿀마켓 예·적금’ 및 위비뱅크와 연계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주요통화(USD, JPY, EUR 등) 90%, 기타 통화는 4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온국민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 위비톡 내에 각종 친목모임이나 동호회 등 단체활동을 지원하는 그룹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클럽’ 서비스도 있다. 지난 9일에는 ‘위비클럽 청년희망재단 멘토링서비스’ ‘취업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우리은행-청년희망재단,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경제·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 외에도 환전, 간편송금, 예적금 가입 등의 금융거래까지 하나의 앱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위비톡 PC버전, 위비마켓 내 위비톡을 이용한 판매자와 구매자간 상담서비스 등 편리한 기능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만 고객 돌파 기념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위비톡과 위비뱅크 리뷰를 작성한 뒤 위비뱅크 또는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이벤트란에 리뷰를 작성한 이름을 남기면 자동응모가 되며, 오는 11월 11일 위비톡 공지사항에서 당첨자를 발표해 삼성 NEW기어VR(10명), 죠스 치즈떡볶이쿠폰(10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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