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리쌍.

길, 개사부터 편곡까지 직접 작업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지난 1일부터 라디오를 통해 전파를 타고 있는 피쉬&그릴(대표 여영주)의 새 CM송이 올봄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CM송은 가수 리쌍의 6집 수록곡 ‘우리 지금 만나’를 리메이크해 재미있는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CM송의 원곡인 ‘우리 지금 만나’는 지난해 리쌍이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만든 노래로 여자친구와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재치있게 가사로 표현해 인기를 모았던 곡이다.

특히 이번 CM송은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길이 CM송 개사부터 편곡, 녹음까지 모두 작업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이 나간 뒤, 라디오 청취자들을 비롯한 네티즌은 “원곡만큼 흥미롭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다” “CM송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멜로디와 가사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라는 등의 호평을 했다.

피쉬&그릴의 조상철 마케팅 팀장은 “가수 길이 오랜 시간 다져 온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주목 받고 있는 점에서 자사의 라디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한편, 피쉬&그릴은 전국 470여 곳에 매장을 둔 퓨전 요리주점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