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전경 (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도권 4년제 대학교 정보보안학과정에 주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정보보안학과정은 대학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도 개설돼 있는데, 정보보안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취업이 잘된다는 기대심리와 대학원 진학, 편입을 고려해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입시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정보보안과정 관계자는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어 정보보안을 전공하려는 수험생들의 입학상담이 최근 증가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정보보안학과정 외 상담심리학과정, 컴퓨터공학과정, 디지털콘텐츠학과정, 경영학과정, 아동사회복지학과정, 체육학과정, 공연제작학과정, 연기예술학과정 등 유망직종으로 취업이 잘 되는 과정 위주로 운영 중이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본원에서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받는다. 또 학생들은 중앙대 흑석동 캠퍼스와 서대문 평동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학생증 발급과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998년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 지정 이후 2005년 학점은행제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및 2009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관 공로상,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 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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