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10시 기준 고속도로 교통상황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광주, 6시간 30분~7시간 30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해 설·추석 연휴와 유사하게 명절 전날인 14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은 추석 귀성길에 앞서 교통정보를 확인 후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와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10시 기준 서울에서 강릉, 동해선은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광주의 경우 중부-회덕-호남선 6시간 30분, 경부-천안논산-호남선 6시간 50분, 경부-회덕-호남선 7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중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 5시간 30분, 경부-중부내륙선 5시간 50분,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 5시간 50분, 경부선 6시간 5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부산은 중부내륙-대구부산선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버스로 이동할 경우에는 서울-대전이 3시간 10분, 서울-부산이 5시간 50분, 서울-광주가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국가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추석연휴 주요지점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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