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리스트 삼총사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숨겨진 예능의 끼를 발산했다.

5일 방송되는 SBS ‘절친노트’ 녹화에 참여한 세 사람은 15년 우정을 공개하고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빙판 삼총사’ ‘절친 삼총사’라는 별명으로 함께 찍은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세 사람은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초등학교 시절 모태범이 이상화를 미워했던 사연, 모태범이 방황했던 시기에 이승훈과 이상화의 반응 등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해 왔던 사연들을 털어놨다.

또 모태범이 이승훈을 위해 금메달을 따고서도 기쁨을 억눌러야 했던 사연, 이승훈이 모태범 때문에 눈물 흘렸던 이야기, 이상화와 모태범 스캔들의 진실에 대해서도 속시원하게 공개했다.

특히 세 선수가 평소 이상형으로 꼽았던 소녀시대 윤아, 유리와 비스트의 윤두준이 깜짝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절친노트 제작진은 세 사람이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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