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청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중국 샤먼에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2016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투자박람회로 중국 30여개 성·시를 비롯해 해외 50개국 140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외자유치, 해외진출’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새만금개발청은 코트라(KOTRA)와 함께 참가해 한중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의 비전과 추진전략, 각종 규제완화와 투자혜택 등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관심기업과 1대 1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새만금개발청 교류협력과장은 “새만금 한중경협단지가 한중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선정된 이후 선도 사업으로 ‘한중산업협력단지’가 추진되는 것에 대해 중국 정부와 기업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발굴된 관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밀착 관리를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은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산업통상자원부·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다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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