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전라남도 구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생활체육 여자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한 서울씨름사랑회와 노원고등학교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노원고등학교)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서울씨름사랑회와 노원고등학교 민속씨름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4일 전라남도 구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생활체육 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씨름사랑회와 노원고등학교가 17개 시도가 참가한 단체전에서 대구광역시를 4:1로 이겨 3위에 입상했다. 또한 김보미(16) 선수는 매화급(60kg 이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총괄해 준비해 온 노원고등학교 최중호 생활지도부장 교사는 서울시씨름연합회 부회장과 서울씨름사랑회 회장을 맡아 오면서 민속씨름을 발전시켰다.

최 교사는 “우리 전통스포츠이자 문화인 씨름을 계승 발전하는 것이 후손들이 해야 할 몫”이라며 “이번 대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몽고식품(대표 김현승)의 전폭적인 후원과 노원고등학교(교장 이경석)의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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