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효심 기자] 신세계그룹은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배달캠페인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 기여를 확대해 앞선 상생(相生)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3만 4000여명의 임직원이 이 사업에 동참했으며, 조성된 기금은 63억원에 달한다. 10년간 총 400억원의 희망배달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신세계그룹은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도 벌이고 있다. 2006년 제주도에 희망장난감도서관 1호점을 연 뒤 현재 전국 각지에 총 55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장난감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목표로 7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육아를 위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적은 전통시장에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해 젊은 주부층 유입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012년 4월 서울시, 9월 대구시에 이어 2013년 6월 광주시, 11월 경기도와 희망배달마차 사업 협약을 맺고 운영하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은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 임직원과 지자체,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필품을 지원하고 나눔 활동을 펼치는 지역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이마트는 전국 156개 점포별로 총 1만 2000여명의 희망나눔 주부 봉사단을 운영 중이어서 희망배달마차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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