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전경 (제공: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추석 및 가을 행락철 유선 및 도선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2016년 추석 및 가을 행락철 유․도선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 기간 중에는 기상악화 등에 대비하여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관리 실태와 주요 항해장비, 소화장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자·선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과승, 음주운항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인 9월 13일부터 9월18일까지 ‘추석연휴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지정운영해 대기인원 배치 및 사업장 영업실태 등 현장점검 실시로 사고 요인을 제거,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사업자 및 종사자뿐 아니라 선박에 승선하는 승객도 안전의식을 갖고 비상탈출구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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