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강수경 기자]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국가주요지자체장들이 모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연 가운데 시에서도 일자리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날 시는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에서 당선된 20여 건에 대해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 아이디어들은 공모 접수된 300여 건 중 창의성과 실효성에 따라 선별된 것이다.

발표된 아이디어 중 ▲전통시장 활성화 희망사업단 운영 ▲녹색성장 자전거 재생사업단 운영 ▲일자리 창출 무지개 지구 구성 등은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사업들과 연계한 것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표된 아이디어는 심사 시 실효성, 경제성, 생산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될 계획이다. 이후 심층적인 토론과 고용정책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아이디어로 채택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 산하 모든 공직자 및 공기업과 산하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채택된 아이디어 제공자에게는 시에서 특별한 인센티브를 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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