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참가해 새만금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부동산엑스포는 인천시와 엔에이알(NAR: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이 주최하고 20여개 국가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부동산 행사로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908년에 설립된 부동산 관련 세계적 조직으로, 전 세계 약 66개국에서 87개 이상의 부동산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 간 부동산 비즈니스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세계 각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투자처를 물색하고 투자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의 비전과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의 창의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투자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개발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개발방식’을 집중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새만금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 중에 전문 투자 상담요원이 현장에 상주해 새만금 사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의 문의에 대응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정부3.0 취지를 살려 국내외 관심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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