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후 SNS에 심경 밝혀… ‘관심집중’ (출처: 이지현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이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29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심경을 담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지현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며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부모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아온 거에 비해 제 주변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에 아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시지나 팬 분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 삼고 밤을 보냈습니다.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저 또한 힘내시라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 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지현은 또한 “천사 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머리를 질끈 묶고 거울 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파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이지현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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