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SPC)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SPC그룹이 밀크 큐브 음료 브랜드 ‘밀크 크러쉬(MILKCRUSH)’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밀크크러쉬는 우유를 ‘큐브(Cube, 정육면체)’ 형태로 냉동한 ‘밀크 큐브’로 만드는 신개념 우유 음료로 우유가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에 잘 어울리고, 널리 활용되는 원료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밀크 크러쉬에 사용되는 우유는 SPC그룹이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밀크플러스’로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CLA 함량이 일반 우유에 비해 약 2배가량 높다. 또 오메가3 함량을 높여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비율을 1 대 4 이내로 만든 제품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건강에도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 많이 활용됐지만, 음료 제조에 있어 조연에만 머물렀던 우유를 주인공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라며 “사계절 언제나 즐기는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 창출로 음료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우유 소비량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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