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창원시장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 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함께 마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영신복지재단 설립 60주년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26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헌신해 온 영신복지재단 박영서 이사장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박흥석 관장을 비롯한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한 영신복지재단 설립 60주년, 마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며, 창원시 복지를 위해 애쓰며, 사회복지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창원지역의 사회복지 실천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과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신복지재단은 지난 1956년 재단설립자 박기창 장로와 조점이 권사 부부가 창원지역에 전쟁고아의 인간다운 삶을 찾아주기 위해 마산시립보육원으로 시작했다.

현재 복지재단은 영신원,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영신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사례관리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형 사회복지시설’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 의원,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우수 후원자, 자원봉사자 시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희망의 디딤돌이 된 재단과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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