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9일 ‘아파트공동체 협동조합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아파트공동체 관계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파트 공동체 관계자와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협업사업 추진배경과 계획, 국내·외 성공사례를 통한 협동조합 설립의 구체적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6월 협동조합 활성화사업 공모를 추진해 3개 협동조합이 협업한 ‘아파트 공동체 협동조합으로 꽃피우다’가 선정돼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3개 협동조합 대표가 희망하는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교육,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해 아파트 특성에 맞는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이해를 돕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현장 전문가의 협업을 통한 협동조합 지원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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