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인턴기자]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 ‘총장과의 열린 대화’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날 40여명의 이화여대 재학생이 최 총장과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삼봉홀 입구에서는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반대에 이어 최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최 총장에게 지난 7월 30일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에 경찰 1600여명이 투입된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