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드림스퀘어, 산학협력 MOU 체결.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잡까페 전경.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원장 강민아)는 실리콘밸리 소재 인공지능 전문기업 드림스퀘어(Dreamsquare)(공동대표 이성철)과 23일에 진로 결정 및 설계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자기주도적 진로 결정 및 설계 지도, 진로와 취업 관련 양질의 정보 공유 문화의 안착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드림스퀘어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센터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CDC서포터즈(Career Development Center, 경력개발센터)’ 활동에 드림스퀘어의 ‘Talent X Agen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포터즈 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퀘어는 ‘CDC서포터즈’ 구성원의 주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Talent X 인재 컨설팅’을 실시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를 투입해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아 원장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행정학 교수)는 “드림스퀘어와의 협업으로 CDC 서포터즈 홍보활동이 전문적이고 활기차게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약 3억개 경력데이터에 기반한 인재컨설팅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정도 수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철 드림스퀘어공동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는데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재학생의 성공적인 커리어개발을 위해 진출 분야별·학년별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고시 지원과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저학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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