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북면 와천리에 위치한 와천교.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후위험교량(와천교) 정비사업 사업비 4억원을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화순군 북면 와천리에 있는 와천교는 지난 1998년 축조됐다. 와천교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교량으로 판명됐다. 사전재해위험을 방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히 정비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화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재해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해 소통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 교량공사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초 착공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전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며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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