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암군이 무화과 출하를 맞아 무화과 수확에 한창이다. (제공: 영암군)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 58% 차지
섬유질 풍부, 건강증진에도 효능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무화과 출하를 맞아 무화과 수확에 한창이다.

영암군은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며, 지리적 표시제 인증으로 무화과 원산지임이 공식적으로 인증됐다.

무화과는 꽃이 없는 과일이란 뜻으로, 꽃이 열매 안에 들어 있어 꽃을 먹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영암 무화과는 피부미용·변비·고혈압·부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장운동 개선 등 건강증진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 영암군의 무화과가 본격적으로 출하하면서, 전국에서 택배 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제공: 영암군)

더불어 올해는 일사량이 풍부해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화과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택배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무화과는 가족들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이라며 많이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일원에서는 영암 무화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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