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40대 부부, 3개월 된 딸 굶겨 죽여
‘게임중독’ 40대 부부, 3개월 된 딸 굶겨 죽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부모가 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생후 3개월 된 딸을 방치해 굶어 죽게 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경찰서는 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생후 3개월 된 딸을 상습적으로 방치해 굶어 죽게 한 김모(41) 씨와 부인 김모(25) 씨를 도주 5개월 만인 지난 1일 붙잡아 유기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PC방에서 밤새 게임을 하다 집에 들어와 죽은 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딸이 지나치게 마른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이 부검을 의뢰하자 도주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아이가 숨질 당시에도 버젓이 인근 PC방에서 인터넷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이들은 아이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분유를 먹이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민정 2010-03-03 23:17:59
부모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 부모노릇하려니 이런 사태가 발생했군요. 완전 제정신이 아니군요

김다영 2010-03-03 22:50:51
정신이 완전히 나간 부부이군요
중독이 그렇게 무서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