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오는 25일 개최하는 ‘2016 시흥시 특성화고 대규모 채용박람회’ 포스터. (제공: 시흥시)

학생과 청년구직자 800여명에 현장면접 기회제공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16 시흥시 특성화고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관내·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청년 구직자의 취업 활성화와 청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및 일·학습병행사업단, 시흥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등 일자리네트워크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오토젠 등 우수중견기업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시흥시 관내 특성화고 4개교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 취업 희망학생 등 청년구직자 800여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갖는다.

특히 시는 사전에 참가기업 구인정보를 학교에 제공해 학생들이 면접 기업을 선택하고 기업에 맞는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매칭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채용박람회 참여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일·학습병행제도 및 장교·부사관제도 안내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지문적성검사 직업타로카드 이력서 및 면접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석현 시흥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 등 청년구직자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행사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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