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자니아 부산의 신규 체험관 ‘자전거 리페어 센터’ (제공: 키자니아) ⓒ천지일보(뉴스천지)

기존 직업체험관도 업그레이드 리뉴얼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이 대대적인 신규 체험관 오픈과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 총 6가지 새로운 체험을 한번에 선보이는 이번 리뉴얼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체험관은 키자니아 서울의 ‘발레학교’와 ‘교육대학교’, 부산의 ‘자전거 리페어 센터’다.

먼저 키자니아 서울의 ‘발레학교’는 발레 교육과 함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되어 공연을 해볼 수 있으며, ‘교육대학교’는 부모와 아이들의 대표적인 장래희망으로 꼽히는 선생님이 되어 수업 진행을 체험할 수 있다.

▲ 키자니아 서울의 리뉴얼 체험관 ‘승무원교육센터’ (제공: 키자니아) ⓒ천지일보(뉴스천지)

키자니아 부산의 ‘자전거 리페어 센터’에서 아이들은 좋아하는 자전거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고, 직접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주문 제작)도 해볼 수 있다.

기존 체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리뉴얼도 눈길을 끈다.

키자니아 서울의 인기 체험관인 ‘승무원 교육센터’는 조종 시뮬레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화면에 나타난 운항 상황에 연동돼 좌석이 움직이며 실제 비행기를 타고 있는 듯 더욱 리얼한 조종 체험을 선사한다.

▲ 키자니아 서울의 신규 체험관 ‘교육대학교’ (제공: 키자니아) ⓒ천지일보(뉴스천지)

또한 키자니아 부산은 키자니아 해적이 되어 표정과 몸짓을 연기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스터 디자인 스튜디오’와 요즘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방송연예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교육대학교’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평소 아이들이 관심은 많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직업들을 소개,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자니아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키자니아만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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