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식탁위] 케냐 ‘챠파티’
[지구촌 식탁위] 케냐 ‘챠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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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챠파티’ (제공: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음식문화

케냐 내에는 문화와 전통이 다른 40개 이상의 부족이 살고 있기 때문에 생활 상태나 풍습을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원주민인 마사이족들의 음식도 이제는 많이 보편화돼 부족 특유의 음식보다는 구하기 쉬운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장만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지역이나 농경지에서는 곡식과 채소, 고기 등 비교적 다양한 재료를 구할 수 있으나, 목축 또는 유목민 지역에서는 가축의 고기와 피, 젖을 주식으로 한다.

유목민들의 환경은 대개 경작이 극히 어려운 기후와 토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사육하는 동물은 소, 낙타, 염소, 나귀 등이며 야생동물은 별로 잡아먹지 않는다.

◆음식문화의 특징

케냐에는 채소와 과일의 종류가 풍부하다. 채소로는 양배추, 당근, 양파, 감자, 오이, 토마토 등이 있고 과일로는 바나나를 비롯해 파파야, 두리안, 망고, 파인애플, 오렌지, 무화과, 수박 등 갖가지 열대 과일을 계절에 따라 맛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식재료를 가지고 여러 음식이 만들어지는데 특히 바나나를 이용한 음식은 거의 주식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먹는다. 바나나는 주로 썰어서 콩, 채소 등과 함께 잎으로 싼 후 쪄서 먹으며,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 먹기도 한다. 주식은 옥수수, 기장, 감자, 오이, 토마토 등을 주로 먹는다. 주된 음식으로 고기 스튜와 우갈리라는 옥수수 죽을 먹는다.

전통 술로는 기장, 옥수수, 코코넛으로 담근 술이 있다. 케냐의 원주민인 마사이족은 평소에 육류, 우유, 나무껍질, 꿀을 즐겨 먹는다. 그러나 외부인이 오면 기르던 가축을 잡아 대접을 하는데 특히 귀한 손님에게는 동물의 간을 대접한다.

또한 특별한 의식 때에는 염소의 동맥을 따서 피를 마시기도 한다. 특별히 케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염소, 얼룩말, 타조, 물소 등 야생 동물의 고기를 석탄에 구워 먹는 ‘냐마쵸마(Nyama Choma)’가 있다.

◆음식

케냐 ‘챠파티’

재료 밀가루 2C, 소금 1ts, 오일(또는 버터)

만드는 법

① 볼에 소금과 밀가루를 체에 쳐서 준비해 놓는다. 반죽이 약간 되게 되도록 적당한 양의 물을 넣고 잘 치댄다.

② 반죽을 4~5등분으로 나누어 굴려서 공 모양으로 만든 다음 반죽을 밀어서 편평하게 펴고 오일을 표면에 바른다. 반죽의 원 가운데에서부터 한쪽 가장 자리 쪽으로 자르고 반죽을 원뿔 모양으로 만든다.

③ 중불로 프라이팬을 달궈 각각의 챠파티를 부쳐 낸다. 금빛 갈색이 되면 익은 것이다. 소스와 함께 낸다.

 

글·사진=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현) 양향자 푸드 & 코디아카데미 원장
현) 파티 설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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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2016-08-18 00:15:08
그래도 우리 음식이 최고지
한식이 최고야 최고